[뉴스큐] 인요한-이준석 회동 불발...커지는 '메가시티' 공방 / YTN

2023-11-06 348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만흠 한성대 석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연일 이준석전 대표를 향해 손을 내밀고 있지만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구상은 점차가시화되는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에서 쏘아올린 '메가시티' 구상에 대한 정치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이슈, 김만흠 한성대 석좌 교수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가장 이슈도 되고 있는 게 지금 인요한 혁신위원장 지난 주말에 토크콘서트 참석한다고 이준석 전 대표 만나러 갔었는데 사실 가면서는 이번에는 만남이 있지 않을까 이런 관측들이 있었습니다마는 문전박대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로 만남은 불발됐습니다.

[김만흠]
문전박대라고 할 만하죠. 그냥 문전박대가 아니라, 그냥 모른 척한 게 아니라 오히려 맨 앞줄에 앉아 있던 인요한 위원장을 향해서 영어로 비난 섞인 말도 같이 했습니다. 가기 전에 내부적으로 혁신위원들 간에 그냥 한번 가는 게 어떠냐라고 얘기가 나왔을 때 대체로 반대한다는 얘기, 불쑥 가는 것도 맞지 않다, 또 최신에 맞지 않다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갔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그냥 문전박대 정도가 아니라 화면을 보니까 그냥 뒷줄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맨 앞줄에 앉아서 1시간 반 동안 들었더라고요. 그런 정도인데 그 이후에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로 말하는 장면들도 있었고 그런 것에 대해서 인요한 위원장 섭섭했다, 이런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 장면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만흠]
이준석 전 대표는 영어로 했던 이유를 우리 말로 했을 때 전달되지 않는 의미까지 잡아서 전달하고 싶었다, 이렇게 얘기했죠. 그런 취지를 살린다면 일반 국민들, 시청자들이 봤을 때 아, 이준석 전 대표가 정말 영어로 얘기를 날카롭게 했다고 볼까요, 아니면 뭔가 비아냥거리려고 영어로 했다고 볼까요?

오히려 영어로 표현을 해서 섭섭했다라는 인요한 위원장의 그런 감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에 부산 토크콘서트에 인요한 위원장이 불쑥 개별적으로 참석을 했는데 거기에 대한 이준석 전 대표의 반응에 대해서 감점 요인은 없... (중략)

YTN 김만흠 (yimjy11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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